[브라질 월드컵]독일 아르헨티나 대망의 결승,2만6000명투입 역대 최고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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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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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 상금인 355억원을 가져갈 국가대표팀이 드디어 가려진다.

브라질 언론들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독일과 아르헨티나는 14일(한국시간) 오전 4시 리우데자네이루 시내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결승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 우승팀이 받을 상금은 3500만 달러(약 355억 원)다. 준우승팀은 2500만 달러(약 253억원)를 받는다.

브라질 정부는 결승전 당일 마라카낭 경기장을 중심으로 군과 경찰, 소방대 등 2만6000 명을 투입해 경계한다. 경기장 주변 교통도 통제된다.

지난 2012년 있었던 환경정상회담인 '리우+20' 회의 때는 2만 명, 지난해 가톨릭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때는 1만9700 명을 투입해 경계했다.

리우 주 정부 치안 책임자는 “각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결승전에서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보안대책이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언론들은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10여 개국 정상들이 결승전을 관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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