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제공]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성직자의 독신은 예수 사후 900년 이후 제도화한 것”이라며 “독신으로 발생하는 문제가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의) 해법을 마련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고 내가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교황청 페데리코 롬바르디 대변인은 해당 보도에 대해 “교황의 발언과 부합하지 않는다”며 “정상적인 인터뷰가 전혀 아니고 순진한 독자를 오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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