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타르항공 2014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상 등 3관왕 차지…원월드 소속 항공사 최고경영자(CEO)들 모습.[사진=카타르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카타르항공이 ‘2014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상’을 수상했다. 모든 분야를 통틀어 세계 최고의 항공사를 가리는 ‘올해의 항공사’ 부문에서는 2위로 선정됐다.
카타르항공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2014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서 열린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카타르항공은 올해 세 번째이자 2년 연속 수상하는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상’과 ‘중동 지역 최고의 항공사’,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카타르항공 측은 이번 스카이트랙스 수상은 카타르항공이 최근 몇 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해온 결과물로, 세계 최고의 5성 항공사라는 명성을 더욱 굳건히 했다고 자평했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카타르항공은 승객들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항공업계에 더욱더 높은 기준을 제시하고 최신 항공기 도입을 통해 하늘 위에서도 최고의 5성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