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다음달 10일 ‘백암백중문화제’ 개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다음달 10일 백암면 백암장터에서 ‘백암백중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백암백중문화제’는 백중날(음력 7월 15일)이면 각종 민속행사를 마련해, 농사일에 지친 농민들을 달래주던 백암지역의 전통 백중놀이를 되살리는 민속축제이다.

백암지역 문화제 발굴보전위원회(위원장 홍재덕)가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해 올해 4회째를 맞는 ‘백암백중문화제’는, 마을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고 향토 음식인 백암 순대의 인지도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 축제로 발전해 왔다.

올해 ‘백암백중문화제’는 민속·공연·전시·체험·농축산·먹을거리마당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경 다지기 국악공연 마당극 백중 사진전 도자기 체험 지역 주민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홍재덕 위원장은 “소중한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여름 휴가 기간에 축제가 열리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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