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증상, 95% 모르고 넘어가 '경보 발령'

일본뇌염 증상[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증상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개체가 늘어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증상은 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증상이 없다. 그러나  일부는 뇌염으로 진행돼 고열과 두통, 혼수, 의식장애 등의 일봄뇌염 증상이 나타난다.

일본 뇌염 경보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38개 지역에서 진행하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빨간작은집모기가 500마리 이상 채집되고, 전체 채집 모기의 50% 이상일 때 발령된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까지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접종을 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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