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명동 가톨릭회관서 124위 시복 기념 특별전

  • 서울가톨릭미술가회 소속 작가 70여명 참여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평화화랑에서 8일부터 ‘일어나 비추어라’를 주제로 ‘124위 순교자 시복기념 및 교황방한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준비위원회 문화행사분과(분과위원장 박규흠 신부)와 서울가톨릭미술가협회가 주관하는 이 전시는 한국교회 초기 순교자 124위의 시복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황 방한을 계기로 전 세계에 우리만의 토착화된 성(聖)미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가톨릭미술가회 회원들과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추천 미술가 72명이 참여, 시복의 의미를 형상화 했다.

서울 방한준비위 문화행사분과위원장 박규흠 신부는 “함께 협력해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준비한다는 것에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8일 오후 5시 여는 개막식에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는 1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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