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황제’ 펠프스, 미국 대표팀 탈락…최종 순위 7위 머물러

펠프스, 대표팀 탈락[사진=펠프스 페이스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수영 황제’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가 국가대표팀에 탈락하는 수모를 맛봤다.

펠프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에서 열린 2014 미국수영선수권대회 첫날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9초 17을 기록하며 7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최종 순위 4위에게까지 주어지는 팬퍼시픽선수권대회 출전 자격도 물 건너갔다.

펠프스는 대회 예선에서 48초 77의 페이스를 보이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였다. 그러나 결승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국가대표팀 승선에 실패했다.

한편, 펠프스는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은퇴를 선언했지만 올해 4월 이를 번복하고 다시 선수로 복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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