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황방문’대비 15일 시내버스 60대 증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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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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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차 4시40분 운행, 월드컵경기장 주변 12개 노선 175대 운행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대규모 미사에 참여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행사장 주변 12개 노선의 시내버스를 115대에서 175대로 평소보다 52%나 늘린 60대를 증차 운행한다.

대전시는 교황방문이 국가적인 행사인 만큼 시민에게 원활한 대중교통 수단 제공을 위해 배차간격을 평소 10~27분에서 행사 당일에는 평균 4~7분정도 단축 운행하고, 첫차시간도 오전 4시40분으로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운행 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장 주변을 통과하는 12개 노선은 101번, 119번, 114번, 116번, 117번, 121번, 102번, 103번, 104번, 107번, 113번, 11번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해 참여하는 시민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행사장 참석 및 귀가 시간대(4시40분~8시, 오후 2시~4시)에 집중배차를 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교황의 한국 방문은 지난 1989년 교황 요한바오로 2세 방한 이후 25년만이며 프란치스코 교황 즉위 이후 첫 아시아 방문이자 한국 단독 방문이라는 의미를 갖는 것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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