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포츠·SBS CNBC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중계 확정

SBS 스포츠·SBS CNBC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중계 확정[사진=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두 개 채널에서 공동으로 중계된다.

스포츠채널 SBS스포츠는 단독으로 생중계 해 왔던 EPL을 이번 시즌부터 경제채널 SBSCNBC와 함께 중계하기로 결정했다. SBSCNBC는 여러 경기가 동 시간 대 벌어지는 토요일 밤 시간대에 매주 1경기씩을 생중계 할 예정이다.

16일 저녁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부터 열리는 시즌 개막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완지시티 경기는 SBSCNBC에서 생중계가 시작되며, SBS스포츠는 프로야구가 끝나는 대로 이 경기를 동시생중계 한다. 개막 이후부터는 토요일 밤 같은 시간 대 열리는 두 경기가 두 채널에서 각각 중계된다.

SBS스포츠는 SBSCNBC와의 EPL 공동 중계가 시청자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SBS스포츠는 “지난 시즌 마지막 라운드에 단발성으로 우승권 두 팀의 경기를 SBSCNBC와 공동으로 중계해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하며 “EPL 팬들이 더 다양한 경기를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즌 역시 관록의 박문성, 장지현, 김동완 해설위원이 EPL 중계석을 책임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