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졸업생 연봉 인문대의 2배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의 대학 컨설팅업체인 칼리지 팩추얼이 최근 전국 대학 졸업생들의 연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보통신(IT), 과학 등 공대 학과가 교육, 심리학 등 인문대 학과보다 2배 이상 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장 소득이 높은 학과는 초봉 9만여 달러를 받는 석유 엔지니어링으로 상위 10위 안에 든 다른 학과보다도 3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컴퓨터공학(초봉 5만3800달러), 3위 간호학, 4위 응용수학, 5위 물리학, 6위 관리정보시스템, 7위 건축관리학, 8위 컴퓨터 정보시스템, 9위 수학 및 통계학, 10위 컴퓨터 프로그램밍(초봉 4만8000달러)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사회복지학과 가정학, 아동심리학, 교육학, 사회복지학, 신학 등 다수의 인문학 출신 졸업생들의 초봉은 3만5000달러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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