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죽음을 바라볼 것인가?'를 화두로 인문학 각 분야를 대표하는 강의를 진행한다.
김상근 연세대 교수의 발제로 시작해 ‘밤이 선생이다’의 황현산 고려대 명예교수,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마음을 울리는 시인 고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을 시작한 장본인이자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철학계의 노벨상인 로저스 상을 수상한 이석재 서울대 교수, 임진왜란과 조선 중기 역사의 최고 전문가인 한명기 명지대 교수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석학들이 강의한다.
강연의 중반부에서는 구글의 엔지니어로 시작해 회사 내부에 명상 열풍을 일으킨 명상전문가 차드 멍 탄, 행복전문가 최인철 서울대 교수, 불교계의 용타스님과 박승찬 가톨릭대 교수가 행복한 삶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인문학에 관심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21일부터 플라톤 아카데미 홈페이지(http://platonacademy.org)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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