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제8회 김삿갓 전국문학대회개최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는 지난 30일 양주 별산대놀이마당에서 ‘제8회 김삿갓 전국문학대회’를 개최했다.

(사)한국예총 양주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김삿갓이 태어난 문화예술의 고장 양주시를 알리고, 그의 문학정신을 계승 숨겨진 유능한 문학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전국 각지에서 문인, 학생, 시민 등 약 5천여명이 참여했으며, 시화전 커팅식을 시작으로 운문(시, 시조)과 산문(수필, 생활문) 2개 부문에서 자유로운 창작활동이 펼쳐졌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김삿갓이 양주시에서 태어난 것은 우리시가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예술의 성장 자양분을 갖고 있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감성이 살아 숨쉬는 도시라는 또 하나의 증거하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창작의 꿈과 희망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는 또 다른 김삿갓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김삿갓 전국문학대회가 전국 문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우수한 문인을 배출하는 산실로서 연연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