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맨시티 ‘인간계 최강’ 팔카오 영입 전쟁 치열…이적료 927억원

팔카오, 아스날-맨시티[사진=AS모나코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인간계 최강’ 라다멜 팔카오의 최종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영국 매체 ‘가디언’은 1일(현지시간) “아스날 FC와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가 5500만 파운드(약 927억원)의 팔카오 영입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날에게 팔카오는 매력적인 카드임이 분명하다. 이번 시즌 알렉시스 산체스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지만 기존 공격수인 올리비에 지루와 야야 사노고가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맨시티에도 에딘 제코와 세르히오 아구에로 같은 걸출한 스트라이커가 있지만 팔카오 영입은 전술상 새로운 변신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팔카오 영입을 둘러쌓고 과연 어느 팀이 최종 승자가 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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