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도내 농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안전'"

  • 올해 212건 방사능 정밀검사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정복)은 지난 8월 11일~ 9월 3일 도내 대형마트와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수거한 농수산물 32건에 대해 방사능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세슘과 요오드 등 방사능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검사대상 농산물은 밤 대추 사과 배 도라지 등 국내산 농산물 12건이었으며, 조기 가자미 병어 갈치 고등어 등 수입산 수산물 11건과 국내산 수산물 9건이었다.

이정복 원장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국내 유통식품의 방사능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방사능에 대한 모니터링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올 1월부터 8월말까지 212건(농산물 122건, 수산물 90건)에 대한 방사능 정밀검사결과 방사능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방사능 오염정보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gihe.g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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