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고속도로 이용 차량 516만대로 역대 최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9-10 17: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올해 추석 당일 고속도로 이용 차량 대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인 지난 8일 516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역대 최대 교통량을 갈아치웠다고 10일 밝혔다. 추석 당일 교통량은 2011년 472만대, 2012년 483만대, 2013년 502만대로 매년 10만대 이상 증가했다.

이번 추석 연휴에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하루 평균 404만대로 지난해보다 0.7%가량 늘었다. 수도권 영업소 교통량은 하루 평균 77만대로 1.1% 증가했다.

최대 정체 길이는 지난해(590㎞)보다 450㎞ 감소한 140㎞(7일)로 조사됐다. 이는 추석 전 휴일이 하루 늘어나 차량이 분산된 덕분이라고 도로공사는 설명했다.

추석 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9일 현재 6건으로 전년 동기(26건)에 비해 79% 감소했다. 사망자는 3명에서 1명으로, 부상자는 12명에서 9명으로 각각 줄었다.

연휴 마지막 날 예상 교통량은 전국 370만대로 이 가운데 귀경 차량은 45만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