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인문학연구원 통일과 인문학 서울시민대학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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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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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건국대는 인문학연구원이 서울시가 지원하는 서울시민대학의 주관기관으로 ‘통일과 인문학’을 특화과정으로 개설한 2014 서울시민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건국대 인문학연구원은 지난 7월 서울시와 권역별 대학연계 시민대학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학습 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조성을 위해 대학이 지닌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대학의 특성을 살린 시민대학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2014 서울시민대학에서 건국대 인문학연구원은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인문학관과 법학관에서 소통.치유.통합의 통일인문학, 우리들의 삶, 통일 그리고 서울, 현대인을 위한 몸과 마음에 대한 성찰 등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서울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서울시평생학습포털(http://sll.seou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수강신청하면 된다.

시민대학은 학위취득 기관으로 대학이 인생 100세 시대에 걸맞은 패러다임 변화를 위한 전초기지로 지역사회 평생학습 허브역할을 담당하게 하고 대학별 특성화 영역을 발굴·운영해 성인학습자 친화적 대학으로 운영해 계속교육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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