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가을 관광주간 '어촌 찾아가기 행사' 개최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가을 관광주간(9월25~10월5일)을 맞아 어촌 여행경비 절반을 지원해주는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관광주간'은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및 기업들이 함께 국내 관광활성화를 통한 내수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계절별로 일정기간을 정해 휴가 장려, 문화행사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20일에는 강원도 강릉 소돌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해 오대산 소금강 관광, 성게잡기, 카누타기, 주문진 수산시장 관광을 즐기는 여행상품 경비 6만원 중 절반을 지원해준다.

다음 달 3∼4일 경남 남해 이어어촌체험마을을 찾아 독일마을, 상주은모래해변, 다랭이마을, 충렬사 등을 둘러보고 갯벌체험과 장어구이 식사 등을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도 경비 16만8000원 중 절반만 여행객이 부담하면 된다.

이밖에 다음 달 11∼12일 전남 여수 안도어촌체험마을 여행경비 14만8000원, 18∼19일 전남 완도 북고어촌체험마을 여행경비 17만8000원 중 절반을 지원해준다.

이번 행사는 바다여행사이트(seantour.com)에서 선착순 신청가능하다.

권준영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가을 관광주간 이벤트로 추진하는 '아름다운어촌 찾아가기 행사'가 침체된 어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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