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명품 농산물 해외 수출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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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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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5일 홍콩 신선농산물 박람회…45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홍콩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9회 홍콩 신선농산물 박람회(Asia Fruit Logistica 2014)에 도내 2개 업체가 참가해 총 4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홍콩 신선농산물 박람회는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한 과일, 야채 전문 박람회로,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의 바이어 뿐만 아니라, 유럽, 두바이 등 신규시장에서 많은 바이어가 참가했다.

 도내에서는 아산배원예농협, 정산농협이 참가했으며, 농협중앙회의 자회사인 농협무역이 참가해 도내 신선농산물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아산배원예농협은 홍콩 Shing Kee Lan사와 신고배 2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괌에 소재한 Global Seven사와도 15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 직전에 있다.

 정산농협은 그리스의 Oporello사와 10만 달러 규모의 밤 수출을 위한 상담을 실시하고 수출계약을 위한 전 단계로 그리스 현지로 샘플을 발송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이른 추석의 영향으로 배와 밤 등의 품목이 국내 수요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출을 통한 수급조절 및 국내 가격 지지효과까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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