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거 아니야’ 2PM 최초 ‘멤버 타이틀곡’, 박진영 반응은?

2PM[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2PM( 준케이,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이 데뷔 후 최초로 타이틀곡에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의 이름을 뺐다.

2PM은 지난 10일 서울 청담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타이틀곡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었다.

타이틀곡을 작사·작곡한 준케이는 "나를 제외한 다른 작곡가도 타이틀곡 후보에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본 솔로 활동으로 작업하던 중 갑자기 2PM 4집 타이틀곡 심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6시간 만에 '미친거 아니야'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임직원을 비롯해 30여 명이 함께 회의를 거쳐 타이틀곡을 선정하는데 내 곡이 반응이 좋았다"며 "사람들이 내 곡이 좋다고 하니까 (박)진영이 형 표정이 안 좋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준케이는 "꾸준히 작곡 공부를 해왔는데 2PM의 타이틀을 내 곡으로 할 수 있어서 가슴이 벅찼다. 사실 심사 후 어머니와 동화하면서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15일 2PM 정규 4집 '미친거 아니야'가 공개됐다.

2PM 멤버 준케이가 프로듀싱한 타이틀곡 '미친거 아니야?'는 하우스와 디스코를 기반으로 제목 그대로 미친 듯이 신 나게 즐길 수 있는 곡으로, 몸을 움직이게 하는 신 나는 멜로디와 귀에 쏙 들어오는 재미있는 가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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