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송윤아 윤찬영 오열 연기에 시청자도 눈물 '펑펑'

[마마 송윤아 윤찬영/사진=MBC '마마']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 출연 중인 배우 송윤아와 윤찬영의 애절한 눈물 연기가 화제다.

14일 방송된 '마마'에서는 한그루(윤찬영)가 엄마 한승희(송윤아)에게 "아빠가 아닌 엄마와 함께 살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한그루는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은 아빠에 대한 실망감과 그동안 엄마에게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겉으로는 강한 척 했지만 아직 어린 13살 소년의 실감 나는 오열 연기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승희는 한그루의 이야기를 듣고 꼭 끌어안으며 "엄마가 아무 데도 안 보낼게. 같이 살자"라고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했다.

'마마' 송윤아 윤찬영 오열 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마마' 송윤아 윤찬영, 보는 내내 나도 눈물이 나더라", "'마마' 송윤아 윤찬영, 어린 애가 어쩜 그렇게 연기를 잘하는지', "'마마' 송윤아 윤찬영, 송윤아의 연기를 역시 대중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