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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운대구 제공]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해운대구는 오는 20일 오후 6시 ‘달맞이 문탠로드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할로윈 축제, 셜록 홈즈를 찾아라 등 매년 신선한 주제로 큰 호응을 받았던 문탠로드 걷기 행사의 올해 주제는 ‘도깨비’.
이날 행사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출발해 달맞이길 문탠로드를 도깨비와 함께 걷는다.
바다전망대와 체육공원에서 도깨비와 흥겨운 놀이를 한 후, 달맞이 어울마당에 도착하면 은은한 달빛 아래에서 ‘도깨비 난타’, ‘도깨비 마술쇼’ 등 공연과 ‘도깨비 코스프레 장기자랑’ 등 재미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당일 해월정 광장에서는 작가들이 만든 다양한 수공예품을 살 수 있는 문화마켓 ‘달맞이언덕 프리마켓’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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