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2015년 한국연안조석표' 발간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양레저 활동과 선박의 안전운항, 연안방재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한국연안 조석표'를 15일 발간했다.

조석표에는 인천항, 부산항, 여수·광양항 등 우리나라 주요항만 이외에도 독도, 이어도를 포함한 66개 지점의 일별 고조·저조 시각 및 조위 정보가 담겼다.

조석표에 따르면 내년에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최극조위는 달과 지구가 가장 가깝게 위치하는 근지점이 발생하는 오는 30일 이후인 다음달 1일과 3일 사이에 관측되고 인천의 최극조위는 998㎝로 우리나라 연안에서 가장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년 한국연안조석표는 전국 수로도서지 판매소에서 살 수 있으며 조석예보 정보는 이달 말부터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www.khoa.go.kr)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립해양조사원은 10월 초 태평양 및 인도양 조석표를 발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