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경희대치과병원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치과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16일 인증획득 기념식과 인증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은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인증제도로 2010년 시행됐다. 치과병원 인증은 올해 도입됐다.
경희대치과병원은 전체인증기준⋅인증필수항목⋅영역별기준에서 모두 ‘충족’ 판정을 받아 4년간 유효한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인증으로 경희의료원은 경희대병원(2011년 1월), 경희대한방병원(2014년 4월)을 포함해 3개 병원 모두 의료기관 인증을 받게 됐다.
박영국 치과병원장은 “인증기관에 걸 맞는 효율적이고 환자 편의적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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