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아시안게임 ‘한국-사우디아라비아’[사진=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이광종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은 17일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예정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A조 2차전에 나설 선수들을 공개했다.
이번 명단에서 특이한 점은 박주호(27·마인츠)가 혼자서 볼란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박주호의 앞에 이재성(22·전북)과 김승대(23·포항)가 배치됐고 최전방 공격수에는 김신욱(26·울산)이, 좌우 공격수에는 윤일록(22·서울)과 김영욱(23·전남)이 자리했다.
수비라인은 임창우(22·전남), 김민혁(22·사간 도스), 장현수(23·광저우 부리), 김진수(22·호펜하임)로 구성됐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24·울산)가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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