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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창사 6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60th Adventure Edition' 모델들을 행사장에 전시하여 참가자들이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왼쪽부터 ‘코란도 C’, ‘렉스턴 W’,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쌍용차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쌍용자동차는 고객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 ‘패밀리 오토캠핑 사운드오브뮤직’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차가 제휴캐피탈사인 KB캐피탈과 함께 주최한 패밀리 오토캠핑 사운드오브뮤직은 '세 번째 기록 – 드림 나이트'를 테마로 쌍용차와 KB캐피탈의 고객 총 200가족(800명/4인 가족 기준)을 초청,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태안 몽산포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되었다.
쌍용차는 남녀노소 모든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형조브(Zorb)볼, 비눗방울 만들기 등 참가자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이내믹존 △추억의 과자 및 뽑기 만들기 등을 통해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레트로존 △아이러브코란도 타투체험과 재미로 보는 타로카드점(店)을 운영하는 판타지존 △다양한 먹거리와 생활 레져용품 등을 준비한 프리마켓존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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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모어찬스, 나비, HB밴드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뮤직 아티스트들을 초청한 ‘드림나잇 뮤직 콘서트’에서 참가자들이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쌍용차 제공]
또한 코란도모터쇼존에서는 증가하는 레저인구만큼 다변화되어 가는 스타일과 개성에 맞춘 코란도 패밀리 모델들이 전시되어 레저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규남씨(42세, 경기 고양시)는 “가족들과의 캠핑에서 무엇을 할지 늘 고민이었는데 생각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특히 음악으로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사운드오브뮤직 캠핑은 지난 해 10월 첫 개최된 후 세 번째로 실시됐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영업부문장(부사장)은 “쌍용자동차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함께, 즐거움 그 이상의 추억들을 만들어가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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