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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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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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1만4,599명.5억3,000여만원 복지 서비스 지원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상반기 교육복지사 멘토‧멘티제 시행을 통한 지역사회연계사업 추진 결과 400개 개인·기관 등에서 5억 3,000여만 원을 유치해 1만4,599명의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연계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취약계층 학생들과 매칭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해 활성화 계획에 따라 사업학교의 61%에 해당하는 54개 학교가 400개 기관‧개인 등을 통해 ▲긴급생계비 ▲장학금 ▲공부방 ▲주거환경개선 ▲위기학생관리 ▲체험캠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복지사 멘토‧멘티제를 도입해 도내 51명 교육복지사 역할을 강화하고 교육복지사가 배치된 46개 학교(멘토)뿐만 아니라 미배치된 42개의 학교(멘티)와 결연해 지역사회연계, 긴급지원아동 사례관리 등 전문성 부족과 업무과중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지원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26일 오후 1시 경남교육종합복지관에서 제1회 소통과 공감의 교육복지사 멘토‧멘티 워크숍을 개최해 교육복지사와 담당교사들을 격려하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발전방안 모색을 추진한다.

경남교육청 김기열 행정복지과장은 "올 해 첫 시행한 교육복지사 멘토·멘티제 및 지역사회연계 활성화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며 취약계층 학생을 적극 지원해 교육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복지사업 운영으로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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