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결핵환자 관리대책 민간· 공공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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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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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우리나라의 부끄러운 건강지표인 결핵발생률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민간·공공협력 강화로 철저한 결핵환자 관리대책을 강화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질본은 민간의료기관에서 결핵 진료 시 표준화된 진단과 치료방법을 적용해 결핵환자를 철저히 치료·관리해 치료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와 '결핵진료지침'을 개정해 전국 의료기관에 배포했다.

질본과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는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한 과거와 현재의 성과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민간·공공협력사업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연찬회'를 26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했다.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총괄책임자 문화식 교수는 “과거에 비해 결핵환자관리가 전국 민간 의료기관과 지자체를 중심으로 철저히 이뤄져 치료성공률이 점차 향상되고 있다”며 “이 같은 협력을 통해 전국의 중·소 병의원에서 치료 중인 결핵환자들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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