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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프로골프투어에서 18홀에 59타를 친 선수가 나왔다.
마크 브라운은 지난 26일 뉴질랜드 타우랑가GC(파70)에서 열린 뉴질랜드프로골프 찰스투어 타우랑가오픈 2라운드에서 11언더파 59타(33·26)를 기록했다.
유러피언투어에서 활약하기도 했던 브라운은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이 걸린 대회에서 10언더파 62타를 친 것이 자신의 종전 최소타였다. 이번에 3타를 경신한 것이다.
브라운은 이날 첫 두 홀을 ‘파-보기’로 시작했으나 후반 나인에 9언더파(이글 1개, 버디 7개)를 친 것을 포함해 마지막 10개홀에서는 10언더파를 몰아쳤다. 11번홀에서 출발한 그는 마지막 홀인 10번홀(길이 298m)에서 4.2m거리의 버디퍼트를 넣어 59타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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