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관계자는 2일 "6개월만 같은 요금제를 유지하면 이후 요금제를 바꾸더라도 지원금 차액정산을 하지 않는 '심플 코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코스를 이용하면 가입 시 지원금을 받고 6개월 이후 요금제를 갈아타도 받은 지원금을 반환할 필요가 없다.
다만 저가 요금제를 쓰다가 고가 요금제로 요금제를 변경하는 경우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또 요금제 변경이 아니라 해지를 할 때의 위약금은 베이직 코스와 동일하다. 심플 코스와 같은 프로그램을 내놓은 이동통신사는 현재 KT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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