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세인트레지스, 그 어떤 럭셔리 호텔 브랜드보다도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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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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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레지스 발리 안드로 제랄디 폰다그 어카운트 디렉터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세인트레지스 브랜드는 그 어떤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보다도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기자가 만난 세인트레지스 발리의 안드로 제랄디 폰다그(Andro Geraldy Pondaag, 30)어카운트 디렉터는 인터뷰 시작부터 자신감에 넘쳤다.

그가 종사하고 있는 세인트레지스 발리의 브랜드 가치에 대한 자부심이 높다는 것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세인트레지스'는 쉐라톤, 웨스틴, W, 럭셔리 콜렉션, 르메르디안, 알로프트 등이 속한 세계적인 호텔 그룹 스타우드의 최상위 등급이다.

그런 만큼 세인트레지스 발리는 전세계 호텔 체인 중에서도 최고의 브랜드로 손꼽히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브랜드 가치만큼 서비스 또한 철저하게 제공된다. 투숙객의 편의를 가장 먼저 생각하는 세인트레지스 발리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바로 버틀러 서비스.

집사의 개념인 버틀러가 모든 객실에 배치, 24시간 투숙객의 편의를 돕는다. 

이들에게 요청하면 지을 싸고 푸는 것부터 24시간 언제든지 신선하게 추출한 커피 또는 차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집사 서비스로 유명한 버틀러 서비스는 100년 전 뉴욕의 첫 세인트레지스 호텔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는 세인트 레지스의 대표 서비스이기도 하다.

그는 "세인트레지스 발리는 건립된 지 5년가량 됐고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아직까지 한국인 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 않다."며 "세인트레지스 브랜드가 상당히 럭셔리한 콘셉트인 만큼 비싸다는 인식이 강하게 박혀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곳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 비중은 허니문이 90%, 나머지는 가족여행객 또는 개별관광객이 차지하고 있다. 

그는 "다양한 프로모션 등 마케팅을 펼쳐 한국 시장을 늘리는 것이 우리의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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