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농사 풍년 전망] 벼농사 풍년 전망, 벼농사 풍년 전망, 벼농사 풍년 전망, 벼농사 풍년 전망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올해는 벼농사 풍년이 전망되면서 2013년산 쌀의 산지가격 하락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민간 농업연구기관인 GS&J는 9월25일 기준 산지쌀값이 80㎏당 16만6천184원으로 열흘 전보다 580원 떨어졌다고 밝혔다. 해당 가격 하락률은 0.3%로 5월5일 0.4%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하락폭이 크다.
아울러 9월25일 산지 쌀값은 전년 동기에 비해 5.1% 낮은 수준이라고 농업연구기관은 밝혔다. 2013년 11월 하순까지는 전년 동기 수준이었으나 12월부터 지속적으로 가격차가 벌어지는 추세다.
이에 대해 GS&J는 “이번 달 본격 수확될 벼 작황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산지 유통업체들이 2013년산 쌀 재고처분을 서두르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2013년도 산 쌀의 산지가격 하락폭이 커진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14년 벼 재배면적이 2.1% 감소했지만 풍년으로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늘면서 쌀 생산량은 2013년보다 1.8% 줄어든 415만3천톤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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