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개기월식, 붉은 달 관측... 다음은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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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8일 3년 만에 개기월식이 관측됐다.

개기월식은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에 놓여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으로 한국에서는 지난 2011년 12월 이후 3년 만이다. 개기월식 동안에는 지구 대기를 통과한 빛 때문에 달이 붉은 색을 띤다.

개기월식은 이날 저녁 7시24분부터 약 1시간 동안 관측됐으며 한국천문연구원에서는 개기월식을 기념해 서울 서강대학교 다산관, 대전시민천문대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관측회를 진행했다. 

개기월식 종료 시각 밤 10시35분이 지난 현재는 달이 지구 그림자에서 완전히 벗어나 본래의 밝기를 되찾은 상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다음 개기월식은 2015년 4월쯤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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