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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덕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대(총장 홍성표) 사회복지과 한울타리(회장 양권모)는 11일 청소년지도연구원과 송강근린공원에서 열린 ‘제9회 구즉한마당축제’에서 다문화가족들과 함께하는 다문화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다문화체험부스에서 다문화 체험으로 월남쌈을 만들어 다문화 가족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무료 시식을 제공했고, 베트남 모자만들기 체험도 가졌다.
구즉한마당축제 주최 기관인 송강사회복지관 김영미 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외 집단 임파워먼트를 통한 지역사회 공동체 강화에 기여했다”면서 “다년간 다문화 체험부스를 학생들이 운영해 줘서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영서(대덕대 사회복지과 1년)씨는 “다문화가정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어 좋은 공부가 됐으며, 내년에도 또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울타리는 송강사회복지관을 통한 ‘불우이웃돕기’ 계획을 확정하고 기부할 생필품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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