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진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 도입을 통해 김포 지역 소규모 농가들의 생산과 유통을 현대화해 농가 소득 안정화를 이루는데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에 김포에 설치되는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은 지역 내 로컬푸드 매장과 농가에 적용돼 농산물 생산, 판매, 출하, 정산 등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 설치는 물론 농가들이 어려워하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 지역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은 내년 2월까지 구축될 예정이며 농업기술센터는 참여 농가 선정, 친환경 인증 교육 및 관련 데이터 제공을 지원할 계획이다. SK텔레콤과 SK의 사회적 기업인 (재)행복ICT가 시스템 구축을 맡는다.
김정수 SK텔레콤 CSV실장은 "앞으로도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 스마트팜 등 다양한 ICT기술을 농업에 적극 접목해 대한민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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