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김포에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 도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0-14 09: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텔레콤은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지역 농업법인 ㈜엘리트농부, 사회적기업 (재)행복ICT와 함께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 적용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진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 도입을 통해 김포 지역 소규모 농가들의 생산과 유통을 현대화해 농가 소득 안정화를 이루는데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에 김포에 설치되는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은 지역 내 로컬푸드 매장과 농가에 적용돼 농산물 생산, 판매, 출하, 정산 등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 설치는 물론 농가들이 어려워하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 지역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은 내년 2월까지 구축될 예정이며 농업기술센터는 참여 농가 선정, 친환경 인증 교육 및 관련 데이터 제공을 지원할 계획이다. SK텔레콤과 SK의 사회적 기업인 (재)행복ICT가 시스템 구축을 맡는다.

아울러 이번 협약에는 지역 영농법인 ㈜엘리트농부도 참여해 보유한 로컬푸드 매장을 활용, 농가 참여 확산, 농민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수 SK텔레콤 CSV실장은 "앞으로도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 스마트팜 등 다양한 ICT기술을 농업에 적극 접목해 대한민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