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청소년 학생국제교류 사업 추진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청소년 학생국제교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일본 후지에다 중학교와 광적면 소재 조양중학교 간의 교류를 추진 양 학교 간 업무협의 및 학생교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달 후지에다중학교 교장 및 후지에다시 관계자들이 양주시를 방문했다.

후지에다시 방문단은 조양중학교 학교시설 시찰 및 원어민 수업을 참관한 후,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이 가능한 학교시설과 학생들의 영어말하기 동영상을 관람했으며, 수준 높은 영어실력에 놀라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한, 양주시청을 방문해 현삼식 시장과 면담을 가졌으며 현 시장은 간접적인 교류 뿐 아니라 학생들의 직접적인 국제교류 추진과 후지에다시 관계자들 방문시 양주시의 문화체험을 적극 당부했다.

최근에는 학교 간 소개자료 및 학생들 간 미술작품을 통한 상호교류를 위해 후지에다 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쓴 편지와 많은 미술작품을 전달받아 조양중학교에 전시중이며, 스카이프를 통한 학생들의 화상교류도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후지에다시 뿐만 아니라 자매결연을 맺은 각종 국제도시와 학생국제교류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중국 동영시 방문을 위해 관내 고등학생 6명을 선발, 중국현지의 홈스테이, 수업참관, 문화 및 역사 등을 체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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