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재난 ‘초기 대응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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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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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1∼23일 도내 곳곳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오는 21∼23일 도내 곳곳에서 ‘안전 충남’ 구현을 위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와 시‧군, 재난관리책임기관 등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비상소집과 문제 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국민 체감형 대피훈련, 불시 기능훈련 등 실전 대응능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 첫 날인 21일에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및 해양 오염사고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상황을 설정, 상황판단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등 비상대책기구 가동을 통한 초기대응 능력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22일에는 도내 학교와 기업체 등에서 화재나 지진 발생에 따른 대피훈련을 민방위훈련과 연계해 실시한다.

 이날 훈련에서는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익히기 체험 등이 진행되며, ‘안전한 충청남도’라는 슬로건 아래 민관 합동 안전문화 실천운동도 열린다.

 훈련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대규모 건축물 붕괴에 대한 대응능력 점검을 위한 불시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세월호 참사를 교훈삼아 정확한 상황 전파로 초동 대응능력을 극대화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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