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풍동도서관 ‘이권우 작가와의 만남,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 풍동도서관은 다음달 14일 오전 10시 시민들의 독서활성화 및 인문학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권우 작가와의 만남,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과 작가와의 만남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도서관으로 초청하여 독자들이 평소 느낀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특별한 독후활동으로 진행된다.

이권우 초청작가는 출판저널 편집장을 지낸 후 안양대학교, 한양대학교에서 강의했고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책과 더불어 배우며 살아가다’ ‘어느 게으름뱅이의 책읽기’ ‘여행자의 서재’ 등을 집필하였으며 여러 도서관에서 독서를 주제로 강연한 바 있다.

풍동도서관 이석용 팀장은 “사전 설문조사 결과 인문학 관련 강의를 희망하는 시민여론을 반영하여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인문학적 정신문화를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만남을 주선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 근거리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독서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이번 만남은 평소 인문학과 독서에 대해 막연한 관심이 있었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 모르는 독자들에게 확실한 독서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아동, 청소년들의 독서교육에 관심 많은 학부모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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