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휘, 미국PGA투어 첫 커트통과했으나 하위권

  •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 3R 공동 61위…배상문은 커트탈락

김민휘가 미국PGA투어 두 번째 출전대회에서 커트를 통과했으나 3라운드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김민휘(신한금융그룹)가 미국PGA투어에서 처음 커트를 통과했으나 하위권으로 처졌다. 2주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배상문(캘러웨이)은 커트탈락했다.

김민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서머린(파71)에서 열린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총상금 620만달러) 2라운드에서 합계 3언더파 139타의 공동 45위로 커트를 통과했다.

김민휘는 19일 열린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였으나 합계 4언더파 209타(71·68·70)로 공동 61위에 머물렀다.

김민휘는 지난달 웹닷컴투어 파이널을 통해 2014-2015시즌 미PGA투어카드를 받았다. 첫 대회인 지난주 프라이스닷컴오픈에서는 커트탈락했고,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투어 3,4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주 프라이스닷컴오픈 우승자 배상문은 2라운드 후 합계 1오버파 143타(71·72)로 커트라인에 3타 뒤져 탈락했다. 교포들인 제임스 한과 대니 리도 탈락했다.

3라운드 결과 벤 마틴(미국)이 합계 17언더파 196타로 단독 1위에 올랐고 재미교포 존 허는 6언더파 207타로 공동 42위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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