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한국과 중국이 전세계적으로 확산하는 테러의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만난다. 외교부는 19일 제5차 한·중 대테러 협의회가 부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문제로 인해 국제사회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로 대두한 외국인 테러 전투원(FTF) 문제와 최근 아시아·중동 지역 테러 정세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또 사이버 대테러 협력과 유엔 체제하의 대테러 협력 등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허철 외교부 대테러국제협력대사와 류광위엔 중국 외교부 대외안전국 국장이 양국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한중 양국은 지난 2010년부터 대테러 협의회를 연례 개최하고 있으며 4차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중국 칭다오에서 열렸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문제로 인해 국제사회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로 대두한 외국인 테러 전투원(FTF) 문제와 최근 아시아·중동 지역 테러 정세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한중 양국이 전세계적으로 확산하는 테러의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19일 부산에서 만난다. [사진=아주경제 DB]
또 사이버 대테러 협력과 유엔 체제하의 대테러 협력 등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허철 외교부 대테러국제협력대사와 류광위엔 중국 외교부 대외안전국 국장이 양국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