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 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정광재)가 암투병중인 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서 감동을 주고 있다.
자율방범연합대 대원들은 지난 19일 남종지대 홍성선 대원이 암투병중이라는 소식을 전해듣고 남종자율방범대 초소 앞에서 모금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자율방범대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금일 행사는 분원교회에서 많은 교인 분들이 참석해 도움을 줬고, 남종지대장과 여성 대원들도 음식을 준비해 제공하는 등 다 방면에서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조성된 기금은 500여만원으로, 이는 전액 홍 대원의 치료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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