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서울서 한·러 물류협력포럼 개최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극동 러시아 중심의 물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제1회 한·러 물류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극동 러시아 비즈니스 환경과 전망, 물류 인프라 프로젝트, 신규 사업진출 전략 등의 3개 세부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해수부는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선언 이후 ‘극동러시아’와 ‘물류’라는 두 가지 핵심어를 가지고 주최하는 첫 번째 행사라고 설명했다.

전기정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한·러 정부와 기업이 정보를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러시아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논의하고 우리 물류기업의 극동 러시아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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