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황창규 KT 회장(앞줄 왼쪽 다섯째)이 KT 협력사의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싱글KT'는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KT의 모든 가족이 하나의 비전을 공유하고 한 몸처럼 움직인다는 개념이다.
특히 KT는 '파트너스 페어(Partner’s Fair)'와 '파트너스 캠프(Partner’s Camp)'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협력사의 본질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KT는 지난 5월 제1회 KT 파트너스 페어를 열고 '싱글 KT, 싱글 파트너스'라는 동반성장 슬로건 아래 2014년도 KT 동반성장정책 설명회, 협력사의 신제품·솔루션 전시와 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파트너스 페어 전시회는 총 22개사가 참여해 아이템별로 세미나를 통해 협력사와 KT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GiGA 인프라, GiGA 서비스, GiGA 디바이스 3개의 대주제로 서로의 생각과 전략 등을 발표하고, KT 해당사업 부서 직원과 1:1 미팅을 하는 등 긴밀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KT 기가토피아(GiGAtopia)의 성공적 실현을 위한 KT 동반생태계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KT 구매협력실에서는 파트너스 캠프에서 도출된 협력사 제안사항을 신속히 검토하고 협력사 CTO포럼 등 후속적인 회의체를 통해 다각적으로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 황창규 회장은 ITU 전권회의의 특별행사로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글로벌 ICT 프리미어 포럼에서 통신업계 대표연사로 나서 KT의 역량과 중소기업의 창의성을 결합, 한국형 히든 챔피언 적극적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다.
KT는 기가급 유무선 네트워크와 스마트 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기술 같은 KT가 가진 인프라와 중소기업들의 창의성을 결합해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며, 비즈니스 플랫폼 비즈메카(Bizmeka)를 이용해 중소벤처기업들이 K-Champ로 글로벌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1000여개 스타트업 기업들이 한국형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의 역량을 모아 지원하고,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K-Champ를 위한 ICT 컨버전스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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