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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노인사랑운동본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노인과 젊음이 함께하는 봉사 ‘제22회 노인사랑 큰잔치’가 지난달 31일 오전11시부터 한국노인사랑운동본부(이사장 양태창 교수) 회관에서 300여 노인 및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노인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대전도시공사, 신흥사, 태원·태영라이온스, 연광사, 다우종합건설, 그린요양병원, 광흥섬유, 참사랑요양병원, 효도보청기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내빈들과 함께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를 시작으로 흥겨운 잔치로 진행됐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노인사랑 큰잔치’는 노인사랑운동본부 양태창 박사가 22년간 정부나 자치단체의 지원 없이 손수 자비를 들여 노인들을 모시고 무료급식봉사를 해오며 1년에 한차례는 특별한 잔치를 열고 있다.
지금도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노인들을 모시며 무료급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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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노인사랑운동본부 제공]
양태창 이사장은 “늙었다고 은근슬쩍 지나치고 늙었다고 버림받는 세상은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과거 없는 현재는 있을 수 없고 현재 없는 미래는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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