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FC안양이 제2대 박영조 단장을 선임했다.
FC안양은 3일 오후 시청에서 이필운 구단주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제2대 박영조 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앞으로 2년 간 FC안양을 이끌어 나갈 박 단장은 일경물산 부사장, 유로통상 사장, 롯데 브랑제리 사장, 효성 라이프스타일 PU 사장 등을 거친 마케팅, 경영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박 단장은 “FC안양을 선수들이 계속 머물고 싶은 구단, 타 팀에서도 오고 싶어 하는 구단으로 만들겠다”면서 “구성원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최대한의 능률을 발휘할 수 있는 구단으로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5일 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안산경찰청과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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