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미국에 바이오콜라겐 추가 수출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세원셀론텍은 미국 바이오업체 에테르노젠과 의료용 콜라겐 원료인 ‘바이오콜라겐’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1200만원 규모의 초도 물량에 이어 오는 2019년까지 약 40억원 규모의 바이오콜라겐을 추가로 공급하게 된다.

에테르노젠은 콜라겐을 주원료로 한 조직보충재 개발을 목적으로 2009년 설립된 바이오기업으로 미주리주 컬럼비아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필러 제품을 개발 중으로 최근 영국 임상시험을 통해 바이오콜라겐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유럽 내 추가 임상 등을 위해 추가 공급을 제안했다고 세원셀론텍 측은 설명했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에테르노젠이 유럽 지역뿐 아니라 미국과 아시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 공급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콜라겐은 지난 6월 스웨덴 업체 린코케어, 지난달에는 독일 메드셀렉트와 수출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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