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보훈청은 6일 청사 앞에서 턴투워드 부산 동참 릴레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산보훈청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유주봉)은 많은 국민들의 동참을 위해 부산시, 부산 각 급 학교와 추모동참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6일 부산보훈청 직원들이 ‘11월 11일 11시 ’TURN TOWARD BUSAN' '부산을 향하여 1분간 묵념해 주세요’라는 내용의 글자판을 들고 묵념하는 릴레이 동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TURN TOWARD BUSAN'은 영연방을 비롯한 세계 여러나라가 6․25전쟁 UN전몰용사 분들이 안장돼 있는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매년 11월 11일 오전 11시에 1분간 묵념을 하는 행사이다.
유 청장은 “11월 11일 11시 정각에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산화한 UN전몰장병들의 희생을 기리는 묵념에 동참하여 그분들의 한국 사랑에 보답했으면 한다.”, “모두가 이 추모식이 잠시 주목받는 일시적인 행사가 아니라 내년, 내후년, 그 후로도 우방국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더 굳건하게 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더욱 발전·확대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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