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프런트 대폭 물갈이…구단 신임 대표에 이창원 전무 선임

롯데 자이언츠 프런트 대폭 물갈이[사진=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가 프런트 구성원의 대폭적인 물갈이를 단행했다.

롯데그룹은 7일 롯데 자이언츠 신임 대표이사에 이창원 그룹 정책본부 홍보팀장, 신임 단장에 이윤원 롯데푸드 경영기획부문장 이사를 각각 선임한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롯데그룹 정책홍보실에서 근무한 이 신임 대표는 그룹과 계열사의 홍보 업무를 총괄하며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상황 판단력과 업무처리 능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신임 단장은 1993년 롯데칠성음료에 입사해 1997년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로 자리를 옮긴 후 지난 2010년까지 무려 14년간 롯데 자이언츠를 담당했다. 그룹 내에서도 야구단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최근 선수들의 CCTV 사찰 논란에 휩싸이며 최하진 사장과 배재후 단장이 동반 사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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