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진원(왼쪽 여덟번째) 신한은행장이 7일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열린 여성리더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행내 여성 리더그룹과 만나 영업활동에 대해 격려하고 대화를 나눴다.
9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서 행장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식당에서 여성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 행장은 "은행을 둘러싼 대내외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여성인력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위미노믹스'가 은행에서도 적용된다"며 "공감과 소통 능력이라는 여성 특유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신한은행의 차별적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여성 리더들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당당하고 용기 있는 도전을 계속한다면 더 많은 여직원들이 여러분을 롤모델로 삼고 꿈과 희망을 키워갈 것이다"며 "은행에서도 더욱 많은 여성 인재가 적재적소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