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2016년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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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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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울진군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2016년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해양스포츠 메카로 급부상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5일 차관 주재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에서 제전 유치를 신청한 충남 보령시와 경북 울진군을 대상으로 표결한 결과, 경북 울진군이 최종 선정됐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레포츠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확산하고, 해양레저 스포츠 관련 산업 수요창출 및 발전을 추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울진군은 제1회 원년대회 개최지로 개최실적이 없는 충남을 상대로 일반적인 경기운영만이 아닌 해양레저 스포츠산업 전시전을 열어 국내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서 대회의 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제안과 지역적 특성이 좋은 왕피천, 남대천의 기수지역을 활용한 체험장 운영 등이 위원들의 공감대를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진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국민소득 증가와 주 5일근무제 정착 등으로 인한 해양레포츠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후포 거점형 마리나 항만조성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 기반시설의 확충과 스마트 울진(친절, 질서, 청결)운동을 전개하는 충실한 준비로 대한민국 해양레포츠의 메카로서 발돋움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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