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 해상 재난사고예방 위해 옹진군과 영흥 기상정보제공 양해각서(MOU) 체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손광식)는 지난10일, 옹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정부3.0 실현과 최근 빈발하는 해상 재난사고의 예방을 위해 영흥화력본부와 옹진군간『영흥 기상정보제공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는 수도권에 전력을 공급하는 대용량(5,146MW/6개호기) 석탄화력 발전단지로서 세계 최고수준의 친화경 화력발전소이며 소수력, 태양광 및 풍력발전의 운용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발전시설이다.

영흥화력, 해상 재난사고예방 위해 옹진군과 영흥 기상정보제공 양해각서(MOU) 체결[사진제공=영흥화력본부]


또한, 옹진군은 영흥면을 포함한 7개의 면소재지에 다수의 섬으로 이뤄진 천혜의 관광지역으로 인명 및 해상선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간 기상정보가 꼭 필요한 지역이었다.

이날 체결된 협약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정부 3.0과제 실행을 위해 발전회사 최초로 영흥화력에서 운영중인 기상정보시스템의 공공 기상데이터를 정보공유와 상생협력을 활성화 하고자, 기상정보를 영흥면 진두 선착장 입구에 전광판을 시설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증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회사 이미지를 제고하였다.

전광판에서 제공하는 기상정보는 현재 기상, 3시간 및 6시간후 날씨와 내일 및 모레 날씨, 공익정보 제공을 위한 홍보화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흥화력본부는 전광판 시설후 시범운영 기간중에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요구사항을 반영했고, 향후 6개월간 운영후 추가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지역주민과의 정보공유, 상생협력을 통하여 정부3.0을 실현하는 공기업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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